이직도전 l 코트라(KOTRA) 1차 면접: 역량/영어면접

코트라 1차 면접은 역량 면접으로

(1) 토론면접
(2) PT면접
(3) 상황면접
(4) 과거행동면접
(5) 영어면접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유형이 다르다고 하니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 지원자들은 조를 나누어서
조별로 or 혼자 면접을 진행합니다.

(1) 토론면접
자료를 4~8장 배부 받고
20분 가량 연습장에 논지를 메모한 후
15분 가량 토론합니다.
면접관들은 개입하지 않고,
1개조 조원들끼리 토의를 하는데
A, B, C안 중 한 가지 안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토론이라기보다는
토의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2) PT면접
자료를 4~8장 배부 받고
20분 가량 연습장에 논지를 메모한 후
3분 가량 PT합니다.
2분 정도 2~3개의 질의가 있습니다.
상황면접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PT면접은 마케팅팀 인턴(?) 문제 느낌이었습니다.

(3) 상황면접
자료를 4~8장 배부 받고
20분 가량 연습장에 논지를 메모한 후
3분 가량 PT합니다.
2분 정도 2~3개의 질의가 있습니다.
PT면접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상황면접은 총괄팀 인턴문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4) 과거경험면접
과거 경험 중 ~했던 경험이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말해야 하며
딥하게 물어봅니다.

(5) 영어면접
한 조가 함께 들어갔고
원어민 면접관 두 분이었습니다.
한 가지 주제로
각자 다른 질문을 했습니다.
어문은 주제가 좀 까다로웠다고 생각되는데
이공은 상대적으로 좀 쉬웠다 합니다
계열에 따라 좀 다를 수 있나봅니다.

 

개인적으로 

토론 스터디를 하면서 연습할 수는 있지만

코트라 면접 유형을 모방해서 준비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어보면 아시겠지만

문제를 만들기 위해

인사팀의 정성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것이 느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터디 할 때마다

문제를 만들어서 연습한다고 해도

완성도가 실전 문제보다는 훨씬 떨어지게됩니다.

실전과 완전히 똑같은 연습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문제나 자료는

현직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를

인턴에게 과제 내주는 정도의 난이도였고

실무적으로 회사에서 일해본 사람에게

조금 더 유리할 것 같았습니다.

 

잘 준비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