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l (D+30) 토익 시험 후기

 

 

 

2년만의 토익 시험

 

저번주 일요일에

드디어 토익을 치고 왔습니다.

 

실전에서 RC 풀 때

시간이 부족했다 남았다

좀 들쭉날쭉 했는데

 

역시나 시험장에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5문제 정도

무지성으로 3번 밀었습니다 ㅎㅎ

제발 3번 답안이 많길 ㅠㅠ

 

 

 

토익 RC/LC 시간

 

토익 전체시간은 120분

LC 45분

RC 75분

 

RC 파트별 시간 전략을 짜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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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6:

15분(최대 18분)

 

P7:

50분(최대 55분)

=6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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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되어야 

좀 느긋하게

검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C 전략

 

파본 검사:

파본 나오면

그건 그냥 운명이려니 하고 포기 한 후

무작정 P5로 바로 가서 문제를 1~2개 풉니다

 

 

P1:

P1 디렉션이 제일 깁니다.

리딩 P5로 가서 문제를 미리 풀어둡니다.

P1 디렉션이 끝날때쯤

미리 P1로 돌아가서

P5까지 문제지를 세로로 접어줍니다.

(P1 풀다가 시간 남으면 오른쪽 문제 바로 풀기)

 

P1리스닝 하면서 

A가 확실하게 정답일 경우

나머지는 듣지 않고

오른 면에 있는 P5를 풉니다.

 

미련 남길거면 그냥 리스닝 듣기

미련 없을때만 P5로 넘어가기

 

 

P2:

이문제는 질문 앞부분 놓치면

그대로 점수 날아갑니다.

완전 집중해야하는 부분.

 

디렉션 나올때는

역시나 P5 접어놓은 부분에

보이는 문제 아무거나 풉니다.

 

P5 풀더라도 귀는 열어놓고

디렉션 끝나가는 것 같으면

바로 돌아와서 듣기 준비 해야됩니다.

 

A에서 답이 나와서

뒤엔 안들어도 된다든지 등

시간 남으면

P1~P2 마킹을 끝내놓습니다.

LC문제 푸는 도중에는

절대로 RC문제 풀지 않기

 

 

P3, P4:

디렉션 나올 때 

문제를 미리 봐 두어야 하는 파트입니다.

 

subject 

discuss about

main topic

등 주제에 대한 질문이면

T 표시

 

직업이나 일하는 곳 얘기 나오면

W 표시

 

what does it mean when women say "~~~~"

라는 식으로 대화 내용이 나오면

밑줄쫙

 

앞부분에서 사소하게 한 번 말하고 넘어가는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기 때문에

앞부분을 초집중 해서 들어야 합니다.

특히 호주발음 주의

 

 

 

RC 전략

 

저는 요즘 

P7 > P5 >P6 순서로

리딩을 풉니다.

 

순서대로 풀다보니

느긋해져서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P7:

감독관님이

현재시각 안내해주면

그 시각부터 50분이 되는 시각을

P7 앞부분에 메모합니다.

50분을 목표로 P7을 풉니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읽을 시간은 없고

문제를 빠르게 읽고

필요한 부분 중심으로 

찍어 읽습니다.

 

이 방법의 단점!

-> P7에서 이렇게 하다보면

중간에 빠뜨린 내용 찾으려고

처음부터 다시 읽다가

시간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는

과감하게 별표 해놓고

다시 돌아와 풀도록

빨리 포기하는 연습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시간에 맞추려면

느긋하게 그걸 다 읽고 앉아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더라고요

 

전체 지문을 꼼꼼하게 보는 연습은

평일에 문제 3개씩 풀 때 하고

 

모의고사 연습은

빠르게 판단하고 찍어 넘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P5, 6: 

15분후 시각을

문제지 우측 상단에 메모하고

빠르게 풀어갑니다

 

문법 문제도 많지만

단어장에서 외웠던 단어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많이 했기에

단어 외우기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시험 준비 후기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주로 몇 가지에 집중했습니다.

 

1. 하루에 P7 세 지문은 꼭 풀기

모르는 단어나 표현은 꼭 내것으로 만들기

2. 일주일에 단어 100개씩 외우기

외워야할 단어 수준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정도의 생소한 단어 100개

3. 오답노트는 그때그때 만들기 -> 시험 전 3일 동안 복습

아이패드 굿노트 이용했어요

 

결과적으로

예전에는 P7 내용을 대충 알고 풀었는데

매일 세 지문씩 제걸로 만들다 보니

 

1. P7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고

2. 읽기 속도가 빨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문제를 먼저 읽지 않아서

본문으로 다시 돌아가

해당 내용을 찾느라 허비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1. 문제를 먼저 읽는 습관을 들여야겠고

2. 읽으면서 뭔가 감이 오는 부분에만 

동그라미나 밑줄을 눈에 띄게 표시해야겠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또 파트별로 시간을 재고 푸는 것과

모의고사 전체를 풀면서 마킹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LC+RC+마킹까지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달 시험도 말일쯤 있는데

이 부분 참고해서

다시 한 달 동안 준비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