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

근황 l 이직 후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시점에(feat. 10개월)

by 시위엔🌰 2023. 8. 20.
728x90
반응형



이직 시험이 끝나고 나면 자주 블로그에 글을 올리자고 다짐했는데
서울로 이사도 하고 회사에 적응도 하고 사람도 여럿 만나다 보니
글 쓰는 것은 완전히 뒷전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시점은 자그마치 10개월이 지난 2023년의 8월..
폭풍같은 상반기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올해가 벌써 저물어간다.

회사에서의 생활은 꽤 즐겁다.
업무에도 어느 정도 적응했고, 앞으로도 적응해야 할 새로운 업무가 꽤나 많은 회사라서 기대가 된다.
꽉막혀 있는 회사지만 한편으론 변화의 기회도 열려있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볼 생각이다.

상반기의 실적을 정리해보자면..

회사에서 했던건 이정도일 것 같고
1. 면담 한 두건
2. 심층 보고서 교정 및 요약
3. 내부 제안

개인적으로는 이정도일 것 같다.
1. 매일 독서 10p씩 하기(자기개발서 10p씩만 읽어도 뭔가 동기부여 됨ㅋㅋ)
2. 걸어서 퇴근(걸어서 3시간,이걸 내가 할 수 없을거야 싶어 시작했는데 1달 했으니 선방했음)
3. 여기저기 놀러다니기(인왕산, 강화도, 오키나와, 청평 빠지, 네옴시티전)  
4. 제사상 스스로 차리기(?)
5. 이루지 못했으나 시도는 했던 것(운동, 식이, 농사, 그린스무디, 등등..)

특히 후회되는 것은 이정도인데 이것을 위주로 하반기를 운영해봐야겠다.
1. 저축을 못한 것
2.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집에 오면 먹고 드러누웠던 것
3. 농사 기록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고프로 사용법, 동영상 만드는 법 배워야 하는데..)
4. 그린스무디 만들기에 게을렀던 것
5. ADsP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
6. 이사 후 집을 구석구석 전체적으로 치우지 못한 것

하반기에 꼭 하고싶은 것은
1. 주택 매입 및 제대로 된 재테크 공부 시작
2. FLEX 시험은 꼭 치는 것으로
3. 운전을 배워야한다,, 14년차 장롱면허 ^^;
4. 헬스클럽을 12개월 끊었는데 주 3회씩은 가는 것이 목표
5. 수영을 배워보고 싶다. 물에서 노는 즐거움을 알아버렸다

사고싶은 것도 있지만 지갑 사정으로 계속 우선순위에서 밀릴 예정이다..
1. 냉장고
2. 로봇청소기
3. 음식물처리기
4. 식세기

상반기에는 열심히 집중적으로 놀러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가 지나고는 너무 지쳐버려서 두세달은 집에 와서 누워있기만 했다.
가고 싶은 전시회도 많고, 행사도 많은데(어째 점점 재밌는 이벤트들이 많아지는 느낌)
하반기에는 운동하면서 체력을 기르면서 소비를 통제 아래 두어
하고싶은 것들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즐겁게 살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럼 운동하러 가보자긔
안뇽!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