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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활성 주제/희*통대이야기7

통대이야기 l 한중 시역/번역 독학하기: (1) Donga.com편 사람마다 공부스타일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같이 공부할 때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혼자 공부 할 때 집중에 더 잘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를 예로 들어보면, 혼자 공부하는 편이 효율이 높고 가끔 스터디를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됐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한중 공부를 독학으로 할 때 어떤 방법을 활용했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에는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참 많습니다. 문제는 자료는 참 많은데 좋은 자료를 찾아내는건 어렵다는겁니다. 한중 방향의 공부를 혼자하게 되면 내가 맞게 하고 있는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시 답안이 있는 문장을 보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1. 동아일보 먼저 동아일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일부 기사에 대해 영어/중국어/.. 2020. 4. 21.
통대이야기 l A언어와 B언어 A언어=모국어 B언어=외국어 통역사와 협업하다보면 A언어, B언어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A언어는 모국어나 유창성이 더 뛰어난 언어 B언어는 외국어나 유창성이 덜 뛰어난 언어를 의미합니다. 한국인인 저를 예로 들자면 저에게 A언어는 한국어고 B언어는 중국어입니다. 그래서 한국인 통역사들끼리 얘기를 할 때에는 A가 한국어, B는 외국어가 되는것이죠. AB와 BA A언어와 B언어를 붙여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AB나 BA처럼 말이죠. 이는 통역의 방향을 의미합니다. AB는 A→B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통번역 BA는 B→A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통번역 을 의미합니다. 한중 번역과 중한번역도 이러한 맥락에서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중번역은 한→중 방향의 번역을 의미하고 즉, 한국인 번역사들에.. 2020. 4. 8.
통대이야기 l 통번역 대학원, 갈까 말까? 경제적으로 따져보고 결정하자! 나도 통대나 가볼까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평생의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회사에 입사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다가 '나만의 전문성'을 찾는다거나 혹은 워킹맘의 현실을 깨닫고 '경단녀'가 되지 않는 길을 찾기 위해 여러 직업을 고려하던 중 동시통역사 혹은 프리랜서로서의 지속가능한 모습을 보고 통역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뒤늦게 통대를 알게되어 돌아돌아 오시는 분도 꽤 많은 편입니다. 사실 꽤 돌아서 온다 하더라도 크게 늦지는 않은 직종인 듯도 하고요. 그러나 - 고소득 전문직 여성의 멋드러진 모습을 보고 - 꽤나 시급(시급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이 높은데? - 사실 나도 외국어를 꽤 하는데 통번역사 한 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통대 입..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