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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도전

이직도전 l 코트라(KOTRA): 역량면접 스터디 후기

by 시위엔🌰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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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술&중국어논술
결과 발표 나기 전

바야흐로 한 달 전..

경제논술과 중국어 논술 결과가

발표나려면 1달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면접 스터디를

모집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실패!

 

내 조건이 너무
까다로웠는지 구하지 못했고

 

다른 사람이 모집한

'임원 면접 경험자'들만 모아놓은

역량면접 스터디에

가입하게 되었다.

 

중국어 스터디는 

논술스터디 하던 분들이랑

그대로 하기로 했다.

 

역량면접 스터디원 소개

역량면접 스터디에는

젊은 고인물들이 많았다.

3년차 3명 2년차 2명..

(나도 공부는 안했지만 나름 2년차)

 

코트라에서 인턴을 하신 분이 2명

어쩐지 너무 직원처럼 말씀하셔서

저런 사람이 합격하겠구나 싶어

조금 절망했던 것 같다..

그러다 인턴십 했다는 얘기 듣고 

아 그럼 그렇지 하고 조금 납득하게 됐다.

 

게다가 이분들은

코트라에 심각하게 진심이었다.

코트라에서 아프리카 파견갔다가

임원까지 달겠다는 포부의 젊은 아낙,,부터

(내가 사장이라면 당신을 뽑겠네,,)

 

코트라 취업을 위해

잠시 위장취업을 해있다는 아낙,,까지 

어쨌든 그들은 이미 코트라를 너무 잘알고 있어서

직원이라 해도 나는 믿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심지어

20대 중반으로 젊기까지 하다

부럽다.

 

너네는 언니 나이까지 

취직고민 하지 않길 ㅠㅠ,,

 

역량면접 스터디

 

어쨌든 이들과 함께한 스터디에서

나는 심각한 쩌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돌아가면서 문제를 출제하는데

나는 문제제출 외주 받은 업체 직원인줄 알았다..

그 복잡한 역량면접 문제를 

어떻게 이렇게까지 준비할 수 있는건지,,

 

상황, PT, 토론 문제를

거의 실제 문제에 가까운 퀄리티로 만들어냈다.

우리나라에 참 인재가 많다.

 

한편으로는

코트라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했다 -_-;;;

(뭐인 것은 맞긴 한데(?)

그래도 이정도까지 해야된다고..? 싶은)

 

문제출제가 내차례에 이르러

코로나 바이러스에 뇌를 빼앗긴 나는

결국 의문스러운 비경향적 문제를 제출했고

 그럼에도 스터디원들은

훌륭한 답안을 도출해냈다..

 

어떤 스터디를 했는지는

내가 만든 문제로

(브레인포그 속에서..)

다음에 한 번 올려보려고 한다..

 

깨달은 점

나는 연습보다는

실전에 조금 더 강하고

살짝 긴장할 때 퍼포먼스가 가장 좋다.

 

비대면으로 스터디를 하다 보니

긴장감이 떨어졌고

퍼포먼스는 점점더 나빠지기 시작(?)했다.

 

읽기가 느린 것도 한 몫 했다.

얼른 읽고 나서

말할 내용의 뼈대를 간추려 써야되는데

내가 할 말의 개요도 쓰지 못한 채

발표시간이 도래했기 때문..

 

NCS가 끝나면

그동한 한 스터디에서 했던

내용을 복습해야겠다.

 

포인트는

1. 자료 속독

2. 배경, 전략, 기대효과

뼈대 제대로 세워 말하기

3. 해외경제뉴스- 배경지식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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